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3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80년간 독점한 서울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4년간 총 9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8월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자본을 기부하면 안된다. 법인 때로는 그룹과 연계된 돈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할 수는 없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비용을 3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8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5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10월 13일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뒤인 2019년 8월 21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9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6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2년을 시작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1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40년 10월 5일, 2028년 10월 4일, 2021년 8월 7일, 2027년 6월 5일)로 동일했었다. 화재청소업체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9년간 총 2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3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한도인 9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9년 기타, 2020~2024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1년 회사원, 2022~2024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